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서울스카이를 찾아 신인 지명선수와 가족을 환영했다. 이번 방문은 구단 '2027 루키 패밀리데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신인 선수들의 입단을 축하하고, 선수와 가족이 구단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7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선수 박근서를 비롯한 신인 선수 11명과 가족들이 참여했고, 김원중과 전준우 등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 11명도 자리해 후배들을 반갑게 맞았다.
25일에는 어드벤처를 찾은 선수들이 올가을 기묘한 악몽 컨셉트로 새롭게 꾸민 '환타지드림' 등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포 체험관 '툼오브호러'에서는 유령의 음산한 웃음소리와 끊이지 않는 공포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겼다.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루키들도 이날만큼은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체험을 마친 선수들은 안도와 웃음을 나누며 한층 가까워졌다.
다음 날에는 신인 선수들이 가족, 선배 선수들과 함께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방문했다. 높은 하늘 위에서 신인 선수들은 가족과 함께 프로 무대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고, 선배 선수들은 따뜻한 격려로 후배들의 첫걸음에 힘을 보탰다. 어드벤처에서 나눈 웃음이 전망대에서 다짐으로 이어지며, 이틀간의 일정이 하나의 긴 환영 무대처럼 흘러갔다.
행사에 참석한 선수단 주장 전준우는 "신인들이 경기장에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옆에서 열심히 돕고, 함께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인 선수 박근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서울스카이를 가족과 함께 다니며 롯데 일원이 된 것에 자긍심을 느꼈다"며 "선배님들도 루키 패밀리데이 행사에서 반갑게 환영해 주셔서 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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