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2026년 합동소방훈련 및 실종예방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이 리조트는 매년 무주소방서와 연계해 가족호텔 등 실제 객실 구역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의 동선과 공간을 그대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훈련의 의미가 더 깊다.
이번 훈련은 실내 이론 교육과 응급구조 실습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화재 초기 대응 요령과 함께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묶은 '소소심' 교육, 응급처치 실습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화재가 났을 때 처음 몇 분을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피해를 좌우하고, 응급 상황에서는 기본 처치 능력이 생명을 지킨다는 점을 몸으로 익히는 시간이었다.
이와 함께 리조트 내 아동이나 치매 어르신 등 실종자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 교육도 진행됐다. 사람이 많이 오가는 리조트에서는 가족의 시선이 잠깐 머무는 사이에도 위험이 생길 수 있어, 초기 대응 체계를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평균 고도 해발 750m, 최고 고도 1,520m의 고지대에 자리해 시원한 바람과 계곡,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동계 시즌에는 해발 1,520m 설천봉에서 출발하는 6.1km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를 비롯해 34면의 다양한 난이도 슬로프와 최고 경사도 76%의 레이더스 슬로프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스키장을 운영하며 스키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자연을 즐기는 발걸음이 늘어날수록 안전을 지키는 준비도 함께 깊어져야 할 것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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