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금)

디지털헬스케어 빅데이터·AI 공동연구와 전문인력 양성

한림대학교-인피니트헬스케어, 디지털헬스케어 빅데이터 AI 공동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략적 제휴. 사진=한림대학교
한림대학교-인피니트헬스케어, 디지털헬스케어 빅데이터 AI 공동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략적 제휴. 사진=한림대학교
[글로벌에픽 유경석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와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홍기태, 김동욱)는 16일 디지털헬스케어 빅데이터·AI 공동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빅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공동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강 및 취업 Intensive 코스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술·정보의 상호 교류와 협력,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디지털헬스케어 빅데이터·인공지능 연구 등), 연계 교육과정 개발, 현장실습 진행 등 인력양성에 협력한다는 것이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글로벌 헬스케어 IT기업으로 의료영상 및 정보 솔루션을 개발해 전세계 6300개 병원 및 의료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솔루션으로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me,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방사선량 관리 솔루션, 원내 의료영상 및 정보 통합 솔루션이 있다.

PACS는 의료용 소프트웨어이면서 동시에 의료기관 내 여러 시스템을 연결하는 SI(System Integration)의 성격을 갖는다. 커스터마이징이 거의 필요 없는 패키지 솔루션으로 다른 소프트웨어보다 수출에 유리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20여 년간 축적된 기술 및 노하우와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결합한 차세대 의료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연결기준 350억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318억 원보다 32억 원(9.1%)이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2019년 상반기 22억 원에서 18억 원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경상연구개발비와 판매비와 관리비가 각각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2019년 상반기 37억 원에서 2020년 상반기 49억 원으로 12억 원(32.4%)이 증가하면서 현금유동성을 확보해 사업다각화 등을 위한 투자 여력을 키웠다.

지주회사격인 솔본 등이 4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솔본은 인피니트헬스케어를 비롯 포커스신문사, 솔본인베스트먼트 등 17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유경석 글로벌에픽 기자 kangsan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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