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충북 증평군은 장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굿-Bye 코로나 굿-Buy 증평'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과 장뜰시장상인회는 소비 촉진을 위해 대한민국 동행세일 코리아세일페스타기간(11월 1∼15일)에 맞춰 이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5일간 장뜰시장 구간 내 89개 점포에서 3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천원 온누리상품권과 경품응모권을 지급한다.

행사 기간 지급을 위해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은 4천800매(총 2천400만원)로 지난해보다 두 배 늘린 수치다.

마지막 날인 내달 14일에는 전통시장 광장 무대에서 추첨식을 열어 세탁기, TV, 압력밥솥, 청소기, 5만원 상당 물품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도 78명에게 제공한다.

경품추첨 결과는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개별적으로 당첨자에게 알리고 증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이 행사에 총 3천명이 교환영수증을 통해 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매출은 1억5천만원 정도 기록했다.

전통시장 행사 일정과 내용, 제품 정보는 증평장뜰시장 상인회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승열 장뜰시장상인회 회장은 "저렴하게 물품도 구매하고 경품도 챙길 수 있는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온도측정기 및 손소독제 배치와 행사장 주변 소독 등 방역에도 힘을 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