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을 이끌어 내는 기술, 인터뷰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스킬'이라는 주제로 지난 18일 오전 10시, 메가박스 코엑스 부티크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김하종 신부와 양영은 기자가 긍정적 커뮤니케이션 스킬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업무 이외에도 일상 속 작은 부분에 있어서 소통의 밑거름이 되어 줄 인터뷰어, 인터뷰이로서의 태도와 스킬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종 신부는 한국생활 31년차로 지난 1998년부터 노숙인, 가출청소년, 불우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선행을 베푸는 '안나의 집'을 운영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실천대상, 포니정 혁신상, 호암상 사회봉사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영은 기자는 2001년 KBS에 입사해 국제부, 편집부, 사회부를 거쳐 아침 뉴스 앵커와 국제 시사프로그램인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을 진행하는 앵커이자 기자다.
강연에서는 그녀의 저서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집필하며 만난 세계의 여러 석학들과의 인터뷰 일화, 그들이 소통하는 방법과 더불어 현직자로서 전해줄 수 있는 살아있는 인터뷰 팁 등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든앤앨리스마케팅 관계자는 "나눔과 봉사의 삶 속 일반 사람들과 다르게 매일 1분 1초를 쪼개 살아가는 김하종 신부가 오늘 사내 강연을 찾아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면서 "특히 강연일이 김하종 신부가 한국으로 귀화한 지 6년째 되는 날이라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연을 주관한 이든앤앨리스마케팅은 2001년 칼슨마케팅월드와이드로 한국에 진출해 2008년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현재 260여명의 직원들이 자동차, IT, 전자, 건설, 금융, 통신, 식품, 유통, 코스메틱 등 국내, 외 대표기업들의 디지털광고, 소셜&커머스운영, 채널&리테일 판촉, 브랜드전시관 운영 등 통합적 마케팅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임직원 대상 사내교육 프로그램으로 ‘마케팅유니버시티’를 개최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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