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토)
현대차 '아이오닉6' 전시 진행… 픽셀 라이프스타일 굿즈 주목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6’ 사전 계약을 앞두고 전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달 1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오닉6를 체험할 수 있는 네 가지 콘셉트로 구성했다. 각각의 콘셉트는 △디자인∙사운드 체험 공간 △크리스탈 LED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 체험 공간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기능을 설명해 주는 도슨트 공간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 램프 체험 공간 등이다.

현대차 아이오닉6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뜻하는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를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이는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디자인 유형으로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동시에 극대화한 디자인이라는 평이다. 전면 매트릭스 LED 램프와 리어 스포일러 등에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전시 행사에서는 아이오닉6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녹인 픽셀 라이프스타일 굿즈(Pixel Lifestyle Goods)를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현대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여 기획 및 디자인하고오토앤(주)에서 제작한 픽셀 라이프스타일 굿즈는 차량용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생활가전 등 다양하다.

새롭게 제작한 픽셀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는 깔끔하고 편리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브릭토이 디퓨저 키트 △키링 등은 귀여운 디자인이 돋보이며, △비행접시를 타고 올라가는 캐릭터 조명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아이오닉6의 유선형 디자인을 재현한 △글래스&오프너 세트 △문진&펜 세트 △스테인리스 리무버 등 인테리어·생활소품도 공개했다. 이 중 △마그네틱 키링 △다른 차원으로 연결되는 듯한 깊이 있는 조명은 아이오닉(IONIQ) 로고의 ‘Q’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이 외에도 △전용 스마트 키 케이스는 친환경 전기차인 아이오닉6가 내부 시트와 카펫 등에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것에서 착안해 친환경 소재와 차량용 시트 가죽으로 제작해 특별함을 더했다. 현대차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형상화한 △무선 충전기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 행사에서 공개한 아이오닉6 픽셀 라이프스타일 굿즈는 오는 10월 중 현대샵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만나게 될 예정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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