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수리·코딩 융합사고력 교육 플랫폼 (주)크레버스는 2017년 컴퓨팅사고력 교육 브랜드 씨큐브코딩을 런칭했고, 학원 사업뿐만 아니라 대학 산학 교류, 서울 소재 고등학교 정규수업, 학교·기관 코딩 동아리, 특강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씨큐브코딩은 초등 저학년부터 중·고교생까지 코딩 경험과 수준, 개개인의 목표에 알맞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본인이 기획하고 설계하여 결과물을 제작하고, 창작 공간 씨큐브 스페이스의 최첨단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여 프로젝트 효율과 성과를 향상시킨다.
이러한 크레버스와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간의 이번 협약은 실무능력과 문제해결력을 지닌 빅데이터 부문 인재 양성 및 사회 공헌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이 기업과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한 것은 출범 이후 처음이며, 이번 협약식에 크레버스 미래전략실 장용석 부사장 및 서울대 강홍기 단장 등 사업 핵심 인물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크레버스는 오랜 코딩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융합하여 학습자 맞춤형 코딩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교육하고, 코딩교육 봉사 등에 힘쓸 예정이다.
이에 크레버스 장용석 부사장은 "크레버스의 뛰어난 코딩교육을 외부로 확장하고, 사회에 이바지하는 첫 시작을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과 함께해서 기쁘다. 정부에서 진행하는 혁신공유대학을 통한 신기술 인재 10만 명 양성에 적극 협력하고, 교육 봉사 등 사회 공헌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진행하여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주관대학 서울대 김홍기 사업단장은 “향후 크레버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교육기업의 실무 차원 교육 노하우를 혁신공유대학 커리큘럼에 적용해 기존 틀에서 벗어나 학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은 빅데이터 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아 작년 5월부터 서울대학교를 주관으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전북대학교, 한동대학교 등 7개 대학의 컨소시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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