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합원교육을 청강중인 조합원들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은 우간다 하루곤고 서브카운티의 2개 패리쉬(Kyakaigo, Busaiga)에 지역협동조합을 구축하였다. 하루곤고 서브카운티는 지역협동조합이 전혀 없던 곳으로, 엔젤스헤이븐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조합을 구축하였다. 엔젤스헤이븐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협동조합을 위한 종자은행, 염소은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협동조합을 통해 하루곤고 서브카운티 주민들의 자립능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회의중인 지역협동조합 임원들
엔젤스헤이븐은 지역협동조합 구축 이후 조합원 교육을 실시하였다. 8월 16일에서 25일까지 진행된 본 교육은 리더십, 명확한 정보전달법, 자산관리, 종자은행의 관리, 저축의 중요성, 조합활동 참여의 중요성, 위생관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저축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조합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조합활동에 참여할 것을 약속하였다. 엔젤스헤이븐은 조합원 교육을 통하여 조합원들과 소통하며 조합의 결속력 증진을 도모하였고, 조합원들이 조합활동을 하는데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한편 엔젤스헤이븐은 현재 우간다의 수도인 캄팔라에서 약 300KM 서쪽으로 떨어진 우간다 카바롤레 디스트릭트 하루곤고 서브카운티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하루곤고 서브카운티 안에 있는 Kyakaigo, Busaiga, Nyantabooma 패리쉬에서 “우간다 하루곤고지역 여성 문해교육 및 자립지원사업”을 통해 여성문해율 향상 및 자립능력 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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