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의 바다와 충북대학교 국제개발연구소가 지난 9일 ‘국제교육개발협력을 위한 R&D 협력 및 상생발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중점협력국에 대한 국가별 협력사업 ▲글로벌 ICT 역량강화 연수 사업 운영 ▲국제교육개발협력을 위한 공동연구 ▲맞춤형 교육자문, 공동 학술대회 및 세미나 개최 ▲교육부야 학술교류와 협력증진 등이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구체적인 세부 협력사항을 구상해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이전부터 국제개발협력분야 전문성을 확보해왔다. 안드레의 바다의 경우 지속가능개발 목표를 위한 ‘SDG4 교육 분야의 발전’ 중심의 환경 교육프로그램, 디지털 콘텐츠 등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으며, 충북대학교 국제개발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연구소로 사회경제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안드레의 바다 백송이 대표는 “안드레의 바다와 충북대학교 국제개발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나라 디지털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개발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