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수)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치안자율주행센터 자율주행 국제협력 증진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소장 최종상) 치안자율주행센터는 자동화 및 측정 시스템 표준화 협회(Association for Standardization of Automation and Measuring Systems, 이하 ASAM)의 주최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그랜드 조선 제주 호텔에서 열린 ‘2023 ASAM Regional Meeting South Korea’을 참석했다.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1979년 12월 28일 제정된 경찰대학 설치법에 근거해 1980년 8월 1일 경찰대학 부설 연구기관으로 출발했다. 이후 2015년 치안과학 분야 과학기술연구부를 신설하는 등 치안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치안정책연구소 치안자율주행연구센터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자율주행시대 법과제 시뮬레이션(자율주행 관련 법규 및 규제 대응 서비스 시나리오 실효성 검증 기술 개발)을 수행 중으로, 국내 자율주행 기술과 유기적으로 융합하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ASAM 제품 포트폴리오의 주요 표준을 확인 후 자율주행 법과제 수행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술을 확인했다.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치안자율주행센터 자율주행 국제협력 증진

ASAM은 자동차 개발 및 평가환경 표준화 연구 및 배포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글로벌 자율주행 표준을 이끌며 국제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 교육기관 등 전 세계 35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ASAM Standards는 ASAM 회원사의 실제 사용 사례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분야,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등 자동차 최신 연구개발 시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이는 차량 신기술 개발 시 연구 속도 가속화 및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치안자율주행연구센터 윤철희 연구관은 “ASAM과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국내 치안에 맞는 자율주행 표준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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