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가리어로 ‘첫눈에 호감이 가는’을 뜻하는 SZIMPATIKUS는 “시즈닝 에브리 모먼트(Seasoning every moment)”라는 슬로건 아래 음식, 공간, 서비스 전반을 통해 일상에 특별한 기억을 더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삶의 모든 순간에 풍미를 더하는’ 심퍼티쿠시의 철학은 단순한 외식 경험을 넘어 감각적이고 따뜻한 ‘하루의 기억’을 남기겠다는 지향점에서 출발한다.
2021년 한남에서 캐주얼 와인바로 시작한 SZIMPATIKUS는 2022년 용산점을 기점으로 파인다이닝의 품격과 캐주얼의 접근성을 결합한 ‘파인캐주얼 레스토랑’을 표방하며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이후 서울역, 성수, 여의도 등지에 연이어 출점하며 빠르게 팬층을 확보해왔다.
이번 이스트폴점은 기존 매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모던하면서도 미니멀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유지하면서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쇼핑몰 특성에 맞춰 편안함과 따뜻함을 극대화한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우드톤 마감재와 은은한 조명, 직선과 라운드가 혼재된 간결한 포인트와 정제된 좌석 구성이 어우러져 일상 속 특별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 뿐 아니라 소중한 사람과의 조용한 만남을 계획한 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대표 메뉴는 유러피안 요리를 아시안 스타일로 재해석한 창의적인 미식이다. ‘차돌 고사리 파스타’는 고사리의 고소한 풍미와 불향 가득한 차돌박이의 조화가 인상적이며 ‘고추오일 명란크림 파스타’는 매콤한 고추오일과 명란, 바삭한 대파 튀김의 중독적인 맛이 일품이다. ‘우대 갈비 리조또’는 두툼한 갈비와 치즈 리조또가 어우러진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심퍼티쿠시 기존 매장인 용산, 성수, 여의도점 등은 높은 예약률과 재방문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레드벨벳 예리, ‘하트시그널’의 오영주, 이규빈 등 방송인들도 즐겨 찾는 공간으로 SNS를 통해 소개되어 ‘인스타 핫플’로도 유명하다.
㈜심퍼티쿠시 관계자는 “이스트폴점은 가족 고객 비중이 높은 쇼핑몰 환경을 고려해,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준비했다”며 “본사의 통합 운영 시스템을 통해 전 지점 어디서나 균일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심퍼티쿠시는 서울 내 주요 상권 추가 출점을 검토 중이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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