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법인 설립은 한국 측 대표인 최병선(Sean Choi)과 인도네시아 측 공동 창립자인 라흐맛 수산타(Rahmat Susanta)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양측은 이번 설립을 통해 샤리아(이슬람 율법) 기반의 디지털 경제 생태계를 글로벌 차원으로 확장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병선 대표는 “두바이는 블록체인 친화적인 규제 환경과 글로벌 접근성이 뛰어난 도시로, 모비사리아가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데 가장 적합한 거점”이라며 “Rahmat 대표와 함께 협력하여 중동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이슬람 금융 디지털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설립된 두바이 법인은 앞으로 ‘모비사리아 블록체인 인프라 및 생태계 관리’, 중동 및 동남아 주요 파트너십 관리’, ‘NFT 기반 보상 시스템’, ‘자카트 자동화 솔루션’, ‘이슬람 DeFi’, 최근 소프트 론칭한 텔레그램 기반 미니게임 ‘인도네시안 어드벤처’ 운영 등의핵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 중 텔레그램 플랫폼을 통해 해당 미니게임의 정식 버전이 론칭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측 대표 Rahmat Susanta는 “최소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이 게임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모비사리아 생태계 교육과 참여 기반 토큰 보상 시스템을 함께 제공하여, 자연스러운 사용자 유입과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구조다. 이번 두바이 법인 설립은 모비사리아가 단순한 지역 프로젝트를 넘어 전 세계 무슬림 커뮤니티를 위한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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