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9.17(수)

퇴근길 시민 찾아 나선 박승원 광명시장, 즉석 소통·민원 해결 눈길

박승원 시장, 14일 저녁 광명사거리에서 첫 번째 ‘퇴근길에 만나요!’ 진행

이정훈 CP

2025-09-16 21:08:01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박승원 광명시장이 퇴근길 시민을 찾아 나서 즉석으로 소통하고 민원 해결사 역할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 시장은 지난 15일 오후 6시 30분 광명사거리역 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에서 퇴근길 시민 100여 명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평일 낮 진행된 기존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 청년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던 데 이어 올해도 권역별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교통 문제, 기반 시설 확충, 재개발 공사로 인한 피해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광명4동 주민은 “아파트 앞 정류장을 스마트 정류장으로 교체하면 많은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으며, 박 시장은 현장에서 관련 부서장에게 확인 후 “설치 조건이 충분하니 바로 추진하겠다”고 답해 환호를 받았다.

다른 시민들은 “정화조 청소가 어렵다”, “재개발로 새로 생긴 아파트 단지에서 시장에 접근하기 쉽도록 횡단보도를 만들어 달라”등 다양한 민원 사항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정화조 청소 업체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많이 폐업하다 보니 청소가 어려운 것 같다. 업주들과 만나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횡단보도 설치 요구 의견을 경찰서에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광명3동 청사 이전 시 구청사 내 공유부엌 설치, 교통 대책 마련, 도로포장, 침수 방지 대책 강화 등을 요청했으며 부서와 법적, 행정적 검토 후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오늘 자리는 시민이 시정의 주인공임을 체감하고 직접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통, 주거, 환경, 복지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나온 의견을 꼼꼼히 살펴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광명권을 시작으로 ▲철산·하안권(9.26., 철산상업지구 원형광장) ▲일직·학온권(9.29., 무의공 만남의 광장) ▲소하권(10.13., 한내천 원형광장)에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를 이어갈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449.62 ▲42.31
코스닥 851.84 ▼0.85
코스피200 472.85 ▲8.20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191,000 ▲618,000
비트코인캐시 831,500 ▲4,500
이더리움 6,211,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28,390 ▲100
리플 4,227 ▲7
퀀텀 3,382 ▲8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327,000 ▲860,000
이더리움 6,219,000 ▲24,000
이더리움클래식 28,390 ▲120
메탈 1,027 ▲30
리스크 500 ▲5
리플 4,230 ▲10
에이다 1,211 ▲5
스팀 183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330,000 ▲780,000
비트코인캐시 832,000 ▲4,500
이더리움 6,215,000 ▲20,000
이더리움클래식 28,390 ▲120
리플 4,229 ▲6
퀀텀 3,389 ▲28
이오타 26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