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시장 오성환)는 21일 시청 야외무대에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집과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기관·단체·기업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탄소중립 우수 영상 상영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 ▲의상 리사이클 패션쇼 ▲탄소중립 마술쇼 ▲연극 등으로 구성돼 흥미와 교육을 함께 담았다. 특히 어린이 대표가 낭독한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과 학생 중심으로 꾸려진 마술쇼와 연극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는 폐현수막 낙서마당, 포토존, 어린이 놀이터 등 체험형 부스와 함께 나눔장터, 텀블러 행사, 폐자원 수거 캠페인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돼 환경보호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해 '탄소중립은 미래세대를 위한 필연'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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