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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들’ 정인선, 단호함과 따뜻함 오가는 온도차 매력

유병철 CP

2025-10-23 08:20:00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화려한 날들’ 정인선이 온도차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인선은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은오 역을 맡아 일할 때는 열정적이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친구와 가족 앞에서는 다정하고 따뜻한 면모를 보여주며 극의 중심을 안정감 있게 이끌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21, 22회에서는 지은오가 이지혁(정일우 분)과 함께 카페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지은오는 디자이너답게 공간을 꼼꼼하게 구성하고, 직접 샌딩 작업까지 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지혁과 동업자로 단호하게 선을 그은 후 평소에도 의뢰인의 요청을 세심하게 살피고, 계약이 성사됐을 땐 두 눈을 반짝이며 기뻐하는 모습까지, 정인선은 누구보다 일을 사랑하는 워커홀릭 지은오를 설득력 있게 그렸다.
그런가 하면 지혁과의 관계에서는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지혁의 마음을 의심하다가도, 그가 일부러 개업빵을 핑계 삼아 자신이 좋아하는 빵을 선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흔들리는 감정을 드러냈다. 특히 예전에 자신이 그렸던 지혁의 그림을 발견하고 묘한 감정을 느끼는 장면에서는 인물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표정과 눈빛만으로도 표현했다.

또한 정인선은 동생 지강오(양혁 분)가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자 단호하게 나서며, 누나로서 듬직한 면모도 드러냈다. 이런 지은오의 진심에 지강오 역시 서서히 마음을 열며, 두 사람 사이의 가족애가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또 이상철(천호진 분)과는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응원하는 과정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따뜻한 우정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이처럼 정인선은 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인간관계 속에서는 따뜻한 감정을 지닌 지은오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KBS2 ‘화려한 날들’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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