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지’는 2009년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이하 ‘장추련’) 부속 시설로 설립된 장애인 차별 상담 전화 상담소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실효성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생활 속 장애인 차별 사례에 대한 법률적 ·정서적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42개소에 40여 명의 상담가와 활동 지원사들이 활동 중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돼 있다.
한솥도시락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1천만 원을 평지 워크샵에 후원했으며, 후원금은 전국 ‘평지’ 상담가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 운영에 사용된다. 워크숍은 26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상담 기법 고도화 및 장애인차별금지법 관련 법률 교육 등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솥도시락은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이념 아래 2021년부터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장추련) 및 부대시설인 ‘평지’를 후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장추련 박김영희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정기적인 사내교육 진행 ▲글로벌 발달장애 아티스트 전시 <청담퐁당>진행 ▲2017년부터 매해 ’장애인의 날’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행사 도시락 후원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후원 등 다방면에서 장애 인권 인식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솥도시락은 지난 1월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평지 2024년 활동보고대회’에서 ‘함께하다 연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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