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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설분야 AI 활용 전략 수립 착수

이정훈 CP

2026-06-05 06:13:45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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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정훈 CP] 경기도가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설 분야 인공지능(AI) 활용 및 콘테크(Con-Tech) 기업 육성 방안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은 지난 2일 오후 3시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도내 건설분야 AI 활용 및 콘테크 기업 육성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전국 건설업 등록업체의 약 22%, 건설인력의 약 29.4%가 집중된 국내 건설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하지만 도내 건설업체의 90% 이상이 중소·전문건설업체로, 경기 침체와 산업 양극화 심화에 따른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는 상황이다.

콘테크는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개념으로, 드론 측량과 빅데이터 분석, 로보틱스, 3D 프린팅, BIM(건설정보모델링) 등 첨단 정보기술을 건설 현장에 접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 기술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설계·조달·시공 전 과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현장 데이터를 분석하고 안전 및 품질 관리를 사전에 예측·대응하는 ‘건설 AI’ 기술이 확산되면서, 자율주행 굴착기와 건설 로봇 등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도는 이러한 AI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이 중소 건설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건설 AI와 콘테크 기술의 도내 보급 현황을 분석하고,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스마트 건설 분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기술 상용화 사례를 검토해 ▲우수기업 인증제도 도입 ▲공공시장 창출 ▲기술 실증(Test-bed) 지원 등 경기도 실정에 맞는 맞춤형 육성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기술력을 갖춘 건설기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강소기업 육성 방안을 세밀하게 마련해 달라”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건설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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