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섬세하고 담백한 연기로 위태롭고 미숙한 열여덟 청춘의 내면을 세밀하게 풀어낸 옹성우와 김향기는 기대 이상의 케미스트리로 4회 만에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TV 화제성 지수에서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출연자 화제성 지수에서 각각 1위, 7위(7월22~28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가 하면 역대급 '심쿵' 엔딩을 탄생시킨 준우와 수빈(김향기 분)의 빗속 만남 촬영 중에 포착된 김향기의 햇살 미소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킨다.
비에 흠뻑 젖은 모습이지만 티 없이 맑은 청정 미소로 촬영장을 밝힌다.
김향기는 평범해서 더 특별한 열여덟 소녀 '유수빈'을 통해 따뜻하면서도 당찬 매력을 발산 중이다.
욕심 많은 엄마(김선영 분)가 정해놓은 길을 따라 걸어가는 모습은 현실적이기에 깊은 공감을 불러 모았고, 모두가 외면한 준우에게 유일한 믿음을 내비치며 위로하고 응원하는 모습으로 따뜻한 설렘을 선사하기도 했다.
어느새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들고 있는 두 사람 앞에 찾아올 이후의 변화가 더욱 궁금해진다.
‘열여덟의 순간’ 제작진은 “각 인물들의 복잡미묘한 내면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그려내는 배우들의 연기가 작품의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있다”며 “사소한 일에도 울고 웃는 나이, 열여덟 청춘들의 솔직한 감정과 꾸밈없는 모습을 집중해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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