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캡처
조유정이 연기한 제니는 주인공 홍이영(김세정 분)이 어려운 일을 겪을 때마다 함께 안타까워하고 이영의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진정한 친구다.
그런가 하면 홍이영은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부터 오디션까지 제대로 되는 것이 없는 엉망진창인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대리운전 기사로 나간 손님이 한강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할 뿐 아니라 간신히 기회를 얻은 오케스트라 오디션에서 말렛을 놓쳐 넘어지는 등 끊이질 않는 사건 사고로 힘든 취준생의 마음을 드러내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세정의 웃음과 눈물, 미스터리함 등 다채로운 연기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앞으로 이영의 험난한 앞길이 예상되는 가운데 든든하고 귀여운 지원군인 제니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방송 후 온라인에서는 극중 노란 카디건을 입은 조유정을 두고 ‘노란 카디건녀’가 누구냐는 관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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