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입양한 유기견 양희는 폐렴과 피부병을 앓고 있었다.

[키즈TV뉴스 양미나 기자]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성훈의 일상이 공개됐다.


성훈이 입양한 유기견 양희는 폐렴과 피부병을 앓고 있었다.


홍역을 앓은 후유증으로 왼쪽 다리를 계속해서 떨었다.

분변도 먹고, 줄까지 무서워하는 공포증이 있었다.


성훈은 양희가 건강한 아이가 아니라고 고백했다.


양희가 홍역에 걸려 후유증으로 틱 장애를 앓고 있다면서 "건강한 아이들이랑은 다르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물병원 의사는 “틱 장애는 신경계 손상이라 고쳐지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생활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라며 “양희가 몸이 약하고, 손도 많이 가는 친구라 성훈 씨가 임시 보호한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꼬박꼬박 진료도 와주시고 해서 좋아진 것 같다”고 성훈의 노력과 사랑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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