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사업의 K클라우드 트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AI를 활용해 기존 업무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SaaS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기술 능력을 강화하고 산업 혁신을 도모하는 지원사업이다.
모빅랩은 이번 K-클라우드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에 개발한 초음파센서 기반의 '클라우드 기반 설비 고장 진단 AI솔루션'의 기술을 고도화하여, 초음파센서 뿐만 아니라 진동센서까지 활용해 더욱 정밀해진 고장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되어 초기 도입비용을 대폭 낮추고, 제조 기업들의 설비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또한 초음파센서와 진동센서의 융합 기술을 활용하여 회전체와 비회전체 설비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모빅랩의 고장진단 솔루션은 중소, 중견 기업들도 부담 없이 AI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제조산업에 클라우드 예지보전 서비스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빅랩 대표이사 이원근은 "K-클라우드 지원사업 선정으로 우리의 솔루션을 더 많은 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더 나아가 초음파센서와 진동센서의 융합으로 새로운 혁신을 이뤄내어, 제조 기업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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