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경우, 아바타를 통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웹캠 외에도 VR이 필수적인 경우가 많다. 예비 사용자들의 메타버스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VR의 높은 구매 비용, 어려운 사용법,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점 등이 크게 꼽혔다.
이에 ㈜텔로스는 웹캠만으로도 나만의 아바타를 구현할 수 있는 아바타잼을 통해 메타버스 진입장벽을 낮추고, 저예산 버추얼 스트리머나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바타잼은 구글의 Mediapipe 인공지능 모듈을 사용하여 웹캠으로 사용자를 촬영하고 인식하여 pc 프로그램 내 아바타의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안면 트래킹 기능으로 사용자의 얼굴을 입체적으로 추정하여 표정 및 얼굴 움직임을 표현하고, 뛰어난 입체감으로 아바타와 사용자의 일체감을 높여준다.
또한 아프리카, 트위치, 유튜브 등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과 함께 활용 가능하며 안면 트래킹, 상체 트래킹, 화면 녹화 기능, 크로마키 외 다양한 배경, 20종의 기본 아바타 제공, 3D 이펙트 기본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텔로스 관계자는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기능, 녹화 영상 해상도 지정 및 확장자 기능 등 그 밖의 다양한 기능들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바타잼을 개발한 ㈜텔로스의 황큰별 대표는 인재 양성 기관 및 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지속적 SW기술 개발 기여, 3차원 GUI기반 시뮬레이션과 인공지능 개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