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줍조이’는 플로깅으로 널리 알려진 말을 바꿔서 만들어진 신조어로, 금번 '줍조이’ 행사는 30일 예술의전당부터 서초역까지 이어지는 서초구 일대에서 실시됐다.
‘줍조이’ 행사는 다른 플로깅과 비슷하지만 마지막 끝난 뒤 다같이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함께 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쓰레기를 주워 시민 인식을 바꾸면서도 참여자들이 걷고, 쓰레기 줍기를 하면서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한편, 스트레칭조이와 티피엘엔디는 협약을 맺고 양사가 모두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도 양사 협약으로 진행했으며 누적 기부금액 7만원, 누적 쓰레기는 5.7KG으로 마무리됐다.
스트레칭조이 관계자는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앱 서비스 ‘운도니’가 출시된다면 온, 오프라인 쓰레기 줍기 이색 스포츠 대회도 주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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