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엔젤스헤이븐은 염소은행 프로그램으로 우간다 하루곤고 서브카운티 2개 패리쉬(Busaiga, Kyakaigo)에 염소 120마리 지원을 완료하였다. 마을 주민들은 소득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염소, 닭, 돼지 등의 가축 지원을 선호하였으며 엔젤스헤이븐은 이를 반영하여 염소은행 이용 및 교육을 통하여 수혜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익활동을 통해 마을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다.

염소를 수령한 수혜자들
엔젤스헤이븐은 염소 배분에 앞서 백신 접종하고 건강한 염소를 지원했으며, 의사 진단과 약 처방을 지원하였다. 염소관리교육은 염소의 주거 및 위생, 질병 관리, 기록 보관 등에 관한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염소를 받은 한 수혜자는 염소가 가족의 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감사를 표하였다.

염소 관리 후 단체사진
한편 엔젤스헤이븐은 현재 우간다의 수도인 캄팔라에서 약 300KM 서쪽으로 떨어진 우간다 카바롤레 디스트릭트 하루곤고 서브카운티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하루곤고 서브카운티 안에 있는 Kyakaigo, Busaiga, Nyantaboma 패리쉬에서 '우간다 하루곤고지역 여성 문해교육 및 자립지원사업'을 통해 여성문해율 향상 및 자립능력 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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