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씨오씨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국내 전시를 직접 유치하고 흥행시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21년 서울 여의도 63빌딩 63아트에서 개최한 스웨덴 대표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ERIK JOHANSSON)의 사진전 ‘Vol.2 : Beyond Imagination’과 2022년 더현대에서 진행한 포르투갈의 사진작가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테레사 프레이타스(Teresa Freitas)의 사진전 ‘Springtime Delight’가 대표적이다.
씨씨오씨(CCOC)는 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 Creators Of Culure)를 의미한다
플랫폼H(플랫폼에이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씨씨오씨가 진행해나갈 전시를 기반으로 씨씨오씨의 사용자 접점 구축 및 확대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문화예술 콘텐츠뿐만 아니라, 플랫폼H(플랫폼에이치)의 다양한 문화, 여행, 스테이, F&B 파트너사들의 서비스를 심리스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문화예술 서비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플랫폼H(플랫폼에이치)의 문화예술 멤버십 서비스 뮤지엄라이너를 기반으로 플랫폼H(플랫폼에이치)의 공간서비스 파트너사와 씨씨오씨의 콘텐츠가 결합된 신사업 모델도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뮤지엄라이너에 참여하는 다수의 미술관 등 전시공간과 그 접점에서 데이터를 연합학습 해나가고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뮤지엄라이너 참여사들의 서비스가 확장해 나가는 데 기여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플랫폼H(플랫폼에이치) 관계자는 “서비스사업자의 빠른 성장과 고객의 개인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하여 제안할 수 있는 사용자중심 인공지능(User-Centric Artificial Intelligence) 모델을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뮤지엄라이너는 문화예술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여정을 안내해나갈 예정이다
플랫폼H(플랫폼에이치)는 씨씨오씨가 주최하는 일본 차세대 스타작가 아야코 록카쿠(Ayako Rokkaku)의 특별전 ‘꿈꾸는 손’을 시작으로 주요 미술관 전시들을 뮤지엄라이너를 통해 소개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아야코 록카쿠의 대규모 개인전 ‘꿈꾸는 손’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12월 2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 열린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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