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28일 “남우현이 오늘 오후 6시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WHITRE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WHITREE’는 지난 2021년 미니 4집 ‘With(위드)’ 이후 남우현이 2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자, 솔로 데뷔 7년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 앨범이다.
남우현은 총 11곡의 윈터송으로 채워진 ‘WHITREE’ 중 타이틀곡 ‘Baby Baby(베이비 베이비)’를 포함해 4곡의 수록곡까지 총 5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 수록곡들 역시 남우현의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달콤한 분위기로 겨울을 느낄 수 있는 ‘Kiss me if you love me(키스 미 이프 유 럽 미)’와 강렬한 기타가 특징인 ‘Save Us(세이브 어스)’는 곡마다 자유자재로 변하는 남우현의 변화무쌍한 보컬을 캐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감수성과 트렌디한 사운드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피아노 록(Piano Rock) ‘미래에서’는 로맨틱 애니메이션 서사가 뚝딱 써지는 드라마틱한 보컬을, ‘I’ll be alright(아이 윌 비 올라잇)’에선 스스로를 토닥이며 위로하는 듯한 감성적인 보컬을, ‘낙원 (My Paradise)(마이 파라다이스)’에서는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청량한 보컬을 느낄 수 있다.
어엿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가 드러나는 탄탄한 곡 스토리텔링 또한 눈에 띈다. 시간이 흘러 ‘과거의 나’와 마주했을 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Love myself(러브 마이셀프)’,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펼쳐지는 귀여운 연인의 설렘을 그려낸 ‘California(캘리포니아)’, 불처럼 타오르는 강렬한 사랑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낸 ‘불장난’ 등 남우현표 겨울 플레이리스트 11곡이 담긴 ‘WHITREE’는 새로운 명반의 탄생을 예고했다.
올라운더 뮤지션으로서 한층 성장한 음반과 함께 가요계로 컴백하는 남우현은 약 2년 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3 NAM WOO HYUN CONCERT <식목일 3 – WHITREE>(2023 남우현 콘서트<식목일 3 – 화이트리>)’로 12월의 마지막을 팬들과 함께하는 남우현은 첫 정규 앨범 ‘WHITREE’ 수록곡 외에도 알찬 세트리스트로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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