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소방기술사회와 마이스포럼(대표 안형식)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소방설비 기술, 소방 방화구획 및 내화구조, 스마트 소방 방재 기술 및 공동주택 등 3개 기술관으로 구성된다.
소방설비 기술관에서는 화재 감시 및 경보 시스템, 소화 설비, 피난 시설 등 소방 설비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화재 진압을 위한 첨단 소방차, 무인 소방 로봇 등 신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 방화구획 및 내화구조관에서는 건축물의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화구획, 내화구조 관련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최근 화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화구획 및 내화구조 관련 기술과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소방 방재 기술 및 공동주택관에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소방 방재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화재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자동으로 대응하는 스마트 소방 시스템, 공동주택용 화재 감지 및 경보 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전시 품목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소방 방재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화재 진압에 주목받는 첨단 소방차와 무인 소방 로봇 등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첨단 소방차는 화재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진압을 위해 레이저, 열화상 카메라 등 최첨단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무인 소방 로봇은 화재 현장에 진입해 화재를 진압하거나, 인명 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화구획, 내화구조 기술과 제품도 전시된다. 방화구획은 건축물의 일정 공간을 화재로부터 분리하는 구조로,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내화구조는 화재에 일정 시간 이상 견딜 수 있는 구조로, 건축물의 내구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번 전시회는 소방 방재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방 방재 산업의 발전과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회 참가 신청은 12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1차 마감기한인 31일까지 신청할 경우 참가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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