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지털새싹캠프에 참여 중인 당정중학교 학생들
이 프로그램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부 및 17개 시·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것으로, 맘이랜서는 이번이 3회 연속으로 참여한 주관기관이다. 이 업체는 디지털 융합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전국 초·중·고교생 대상 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여성, 청년, 시니어 교육자의 직업 훈련과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한 PBL기반 창의융합 SW 교육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 진행한 '데이터분석을 위한 파이썬' 과정은 학생들에게 파이썬 기본 문법을 익히고 데이터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여한 학생들은 캠프 이후 교내 동아리에서 더 심화된 학습을 이어 가기로 했다. 교내 동아리에서는 캠프에서 배운 기초 역량을 활용해 응용 실습과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캠프에 참여한 당정중학교 김희정 교사는 학생들이 코딩 문법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으며, 자신 또한 방과후 수업의 강사로 디지털 새싹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캠프에 참여한 1학년 유다은 학생은 “실습을 통해 프로그래밍을 직접 체험하면서 마치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론만 배우는 것과는 확실히 달랐다”고 발표하며 수업을 마무리하였다.
㈜맘이랜서 측은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와 SW에 대한 열정을 지한다”며, “앞으로도 초중고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프로그래밍 언어뿐만 아니라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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