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투자 유치금액은 양 회사의 계약상 관계로 비공개하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밝히며, 신사업 확장 전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김경도 대표의 부친이자 모 기업의 김태호 대표가 젊은 시절부터 20년 이상 축척해 온 육류가공품 및 프리미엄 막창가공품 제조부문의 수백건 이상의 제조 데이터와 미생물 컨트롤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참나무 장작불을 활용한 유해물질 없는 안전한 가열처리기술의 구현과 관련 독보적으로 보유한 원천기술을 활용하여 기술고도화와 신사업 전개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경도 대표는 "와룡식품은 20여년이상의 축척 된 기술과 데이터 및 노하우를 보유한 회사로, 이번 투자 유치는 어려운 투자 여건 속에서도 기술력과 검증된 데이터에 대한 시장의 높은 신뢰를 인정받아 의미가 있다"며 "육류가공품 뿐만 아니라 시대 흐름에 맞는 푸드테크 부문 신기술 개발과 상업화를 차질 없이 진행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 보유 대표 브랜드인 '와룡막창'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고객 반응을 확보하고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한편, 지역 내 매장을 보유한 브랜드인 ‘고기꾼’을 보완 인큐베이팅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며 빠르게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제로투원파트너스의 김경태 대표는 “가업을 이어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고속성장을 통해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인 점과 이미 정부 및 지자체 등의 기관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가능성 등을 인정받은 점 등을 높이 평가하여 투자에 대한 결심이 어렵지 않았다”며 “부친께서 그려주신 스케치에 알록달록 색칠한다는 마음으로 임한다는 김경도 대표의 경영 마인드와 포부를 높게 평가한다”고 전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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