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계약한 물량은 노르웨이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확충 및 노후화된 설비 교체를 위한 것으로, 오는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에도 1300억 원 규모 420kV 초고압 변압기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으며, 현재 노르웨이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서 8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유럽 시장에서 효성중공업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만큼 유럽을 기반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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