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페어 특별전>과 함께 개최되는 ‘2024 공간디자인페어’는 상업공간 및 호스피탈리티 공간을 중심으로 공간의 변화와 트렌드를 조명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또한, 국내 최대 인테리어/건축박람회 ‘2024 코리아빌드위크’가 동시 개최되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자재와 기술을 코엑스 A~C홀에서 선보인다.
전시 세부 품목은 △인테리어: 가구·가전, 키친·바스, 마감재, 텍스타일, 데코 등 △호스피탈리티: 객실용품, IT·솔루션, 개발·운영, F&B, 설비 등 △샵-리테일: 리테일 IT, 비주얼 머천다이징, 사이니지 등이다.
‘2024 공간디자인페어’의 기획관인 <SPACE BRANDING UTOPIA>에서는 심도 있는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한 브랜딩 컨설팅 에이전시와 디자인 스튜디오들이 참여하여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성공적인 브랜딩 캠페인 및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하는 전시 및 시연 부스를 운영하고, 브랜딩 전문가들이 ‘브랜딩 오픈 세미나’를 통해 업계의 시각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획관 내에서, KOSID(한국실내건축가협회)는 <SHARING OF THOUGHTS #3.0>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KOSID 소속 15개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가 참여하는 이 공간에서는 스튜디오 소장에게 직접 공간 브랜딩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공간디자인페어에서는 다양한 기획관을 준비한다. 먼저, 이케아는 다섯가지 호텔룸 컨셉의 전시공간 <HOTEL ROOM by IKEA> 기획관을 선보인다. 신명마루는 <From Technology to Art>기획관을 통해 마감재의 내구성을 시각적으로 선보이는 공간을 마련한다. <Gourmet Design Café with 흑유재>와 <Luxe Eco Amenities Pavilion>을 통해 F&B와 호스피탈리티 분야에서의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새로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국내 호텔·리조트 설계디자인 분야 최고의 건축 설계사무소인 간삼건축은, <간삼 디자인 인사이트 포럼>을 7월 31일 개최하여 호스피탈리티 산업에 대한 간삼건축의 통찰력과 전망을 공유한다. ‘Weaving Wellness & Hospitality’를 주제로 웰니스와 호스피탈리티 두 영역 간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새로운 패턴을 창조하는 과정을 제시하며, 호스피탈리티 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웰니스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확장성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실무 지식과 트렌드, 디자인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DESIGN SUMMIT 2024 Ⅱ(디자인써밋)> 컨퍼런스도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SHAKE UP!’을 주제로, ‘공간디자인’, ‘호스피탈리티’, ‘리테일’ 분야에서의 핵심 키워드를 제시한다. 국내외 정상급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한 산업 간 유기적인 협력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기획관과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2024 공간디자인페어&호텔페어 특별전>은 7월 31일(수)-8월 3일(토)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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