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토종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마크모크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2억원 상당 레인부츠를 기부했다.
2011년 론칭한 마크모크는 패션 최대 플랫폼 무신사에서 여성화 부문 1위에 랭크될 정도로 두각을 보이는 연매출 100억대 규모 강소 기업으로 특히 레인부츠류는 장마 시작 전부터 조기 품절대란 열풍을 몰고 있다. 마크모크는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 예방이 필요한 시기 브랜드 대표 품목인 레인부츠 2,100켤레를 굿네이버스에 기부해 화제를 모은다. 레인부츠 수요가 가장 높은 시기 수익 대신 사회에 후원하는 선행을 택한 것. ‘2024 미래 청년 후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굿네이버스에 기부된 레인부츠는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전국구 시설 고등학생, 예비 자립 성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마크모크 김정현 대표는 “별 것 아닌 우리의 신발 후원이 미래의 청년들에게 흐리고 비가 오는 날에도 행복한 마음과 가벼운 발걸음을 선사하고, 밝은 내일의 위한 한 발을 내딛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1년 런칭한 마크모크는 런칭과 동시에 중소기업청 주관 최우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무신사, 29cm등의 다양한 패션 플랫폼에서 매년 여성화 부분 1위를 차지하는 한국 토종 대표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이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