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인 ‘위스테이 별내’는 아파트형 마을공동체를 지향하며 입주민들이 직접 사회적협동조합을 꾸려 아파트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입주 4주년을 맞은 ‘위스테이 별내’의 사회적 성과를 분석하여, 부동산 양극화 및 저출산이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한 주거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 활동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사업홍보, 정부 협력지원 △ 활동에 필요한 연구 및 법률 자문, 제도개선을 위한 입법활동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더함에스디 김종빈 부대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려면 부담가능한 안정적 주거모델에 사회적 관계망, 육아친화 시설 등이 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한다. ‘위스테이 별내’는 운영기간 4년 동안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여 저출산 문제 해결의 대안 모델을 보여주었다.”고 했고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 이상우 상임이사는 “지난 4년 동안 위스테이 별내에 아이들이 80여 명 늘어나 조합원들도 놀라울 정도의 성과를 보이고 있어, 대안적 주거모델의 확산을 위해 그 간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재단법인 동천 유욱 이사장은 “’위스테이 별내’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연구, 홍보, 제도개선을 위한 국회 입법활동 등 여러 방면에서 동천, 태평양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