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그룹, HR 혁신 선도하는 ‘H. Frontiers Day’ 컨퍼런스 성료

HR 전문 기업 마이다스그룹(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연구소 등)이 지난 8월 20일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H. Frontiers Day’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 잘하는 HR의 New Beginning’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현대모비스, CJ제일제당, 삼일회계법인, 신세계푸드 등 마이다스 HR 솔루션 고객사의 HR 담당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H. Frontiers Day’라는 컨퍼런스명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Frontier'는 ‘개척자’를 의미하는 단어로, 마이다스그룹과 함께 HR 혁신을 이뤄온 고객사들을 지칭한다. 이는 마이다스그룹이 고객사들과 함께 지난 10년간 시장의 변화와 HR 발전을 주도해왔음을 강조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마이다스 HR 솔루션 사용 기업들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마이다스그룹의 통합 HR 플랫폼 ‘에이치닷’이 최초로 공개됐다. ‘에이치닷’은 채용부터 성과관리까지 HR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솔루션이 담긴 플랫폼으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유니투스의 'HR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가 소개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기업의 HR 혁신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2부는 성과와 채용 두 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성과 트랙에서는 글로벌 유명 스포츠 브랜드 한국지사의 '성장중심 다면평가 프로세스 고도화 여정'과 SK케미칼의 '상시 피드백을 통한 소통문화 정착 여정'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성과관리와 인사평가에 대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채용 트랙에서는 마이다스그룹의 '채용 성과 전략'과 콜마홀딩스의 '역량 프로파일로 일 잘하는 인재 선발 노하우'가 공유되어 효과적인 인재 선발과 채용 전략에 대한 실용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참석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샘 정광현 이사는 "채용부터 성과관리까지 HR의 모든 것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마이다스그룹의 사람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한 HR 솔루션들이 지난 10년간 어떻게 HR 시장을 개척하고 변화시켜왔는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보증권 김중익 차장은 “여러 기업의 실제 사례들을 접하면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며 “특히 구성원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성과관리를 기업 문화로 정착시켜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웰컴금융그룹 이우택 부부장은 “에이치닷이 제공하는 H. 성과 솔루션(INHR+)이 데이터 기반의 인사관리를 완성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선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엔카닷컴 정지원 대리는 “HR 부서와 현업이 함께 직원의 성장을 촉진하고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H. Frontiers Day 총괄 기획을 맡은 마이다스그룹 이승규 PD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HR의 본질이 '사람'에 있다는 우리의 믿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기업의 HR 혁신 사례를 통해 사람중심 경영이 실제 기업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승규 PD는 "앞으로 H. Frontiers Day 컨퍼런스는 마이다스 HR 솔루션 고객사들의 HR 혁신 사례 공유와 네트워킹의 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다스그룹은 사람중심 경영을 통한 HR 경영체계를 역량검사(역검), 채용솔루션, 매칭 서비스, 성과경영 및 인사평가 솔루션(INHR+) 등 HR 솔루션과 서비스에 반영해 국내 약 3,000개 기업에 제공하고 있으며, HR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