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오는 23일 세 번째 미니앨범 ‘Pleasure Shop’을 발매하며, 색다른 프로모션부터 유니크한 컬러를 듬뿍 담은 음악까지 오직 자신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세계를 예고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하나. 이번엔 ‘사이보그’다…하우스 장르와 퓨처리즘의 만남
키 세 번째 미니앨범 ‘Pleasure Shop’은 댄서블한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타이틀 곡 ‘Pleasure Shop’을 포함한 하우스 위주의 총 6곡이 수록된 장르 특화 앨범으로, 키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 색깔을 만끽할 수 있으며, ‘사이보그’ 콘셉트를 앨범 전반에 녹여 하우스 장르와 퓨처리즘의 만남을 이뤘다.
둘. 도파민 제대로 터졌다…‘과몰입’ 유발하는 촘촘한 프로모션의 유기성
이번 앨범의 테마는 이름 그대로 이상향을 파는 ‘즐거움의 상점’인 ‘Pleasure Shop’과 이곳의 오너인 ‘사이보그 키’로, 이에 맞춰 단 한 모금만으로도 기쁨을 느끼는 ‘Pleasure Juice’(플레저 주스)가 잔에 차오르는 모습의 첫 티징 이미지, ‘인간 키’가 ‘Pleasure Shop’에 찾아와 ‘사이보그 키’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풀어낸 무드 샘플러, ‘Pleasure Juice’를 마신 후 변화를 겪는 스토리텔링을 단계적으로 쌓은 티저 이미지, 뮤직비디오의 공간과 캐릭터가 등장하는 다채로운 영상이 음원과 어우러진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촘촘한 유기성이 인상적인 티징 콘텐츠가 신보 콘셉트의 ‘과몰입’을 유발하며 연일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더불어 지난 14~15일 양일간 성황리에 마무리된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이번 앨범과 깊은 연관성을 갖고 기획되어 신곡 전곡 무대를 선공개하는 파격적인 공연 구성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오늘(20일)까지 진행되는 ‘Pleasure Addicts Club’(플레저 어딕츠 클럽)은 특정 장소에서 ‘Pleasure Juice’를 직접 마셔보거나, 각자의 기쁨과 즐거움에 대해 생각해 보는 ‘나만의 플레저 레시피 만들기’ 페이퍼를 작성하는 등 첫 티징 콘텐츠부터 쭉 이어지는 새로운 방식의 참여형 이벤트로 컴백 전부터 팬들의 ‘도파민’을 자극하는 중이다.
셋. 완성도 美쳤다…곳곳에 녹여낸 앨범 디테일
키의 피지컬 앨범은 특유의 콘셉추얼한 매력을 극대화해 매번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는 만큼 이번 앨범 디자인 역시 독창성이 돋보이며, ‘Pleasure Juice’를 담는 잔을 구성품으로 포함한 ‘Glass Package’(글라스 패키지) 버전, 무드 샘플러에 나온 ‘Pleasure Shop’의 초대장을 활용한 ‘Invitation’(인비테이션) 버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내러티브를 고스란히 담아낸 ‘Pleasure Book’(플레저 북) 버전, 키가 미스터리한 공간에 갇혀 있는 이미지를 사각형 프레임에 넣어 눈길을 끄는 ‘SMini’(슴미니) 버전 등을 선보여 신보 콘셉트를 다양한 형태로 즐기기에 충분하다.
한편, 키 세 번째 미니앨범 ‘Pleasure Shop’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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