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민.관인 120명과 함께 불법차량 근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번 집중 단속은 중고차 수출단지가 위치한 인근 지역에 번호판이 없는 차량이 도로변에 무단으로 불법 주정차하는 경우가 빈번해 차량 흐름에 방해를 주는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민·관·경 합동단속과 캠페인을 통해 능허대공원 인근 대로변(옹암사거리~kt)에 고질적으로 방치됐던 50여 대의 불법행위 차량이 거의 근절됐으며, 이면도로의 무단 방치 차량도 줄어들었다.
하지만 단속의 풍선효과로 송도 로터리와 대암로 등 일부 구간의 불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집중 단속기간을 지정해 관·경 합동단속과 동별 주민감시단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 25일 이재호 구청장과 옥련1·2동, 동춘1동 주민감시단, 연수경찰서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 끈질기게 감시하고 단속, 견인하여 마침내 근절!근절!근절!’ 캐치프레이즈를 외치며 민·관·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의 행복과 안전을 책임지는 구청장으로서 중고차 수출단지 일대 불법행위 차량을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말소(무판)차량 불법행위를 근절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 Kmmmm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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