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생인 문세영 기수는 지난3월 29일 한국경마 사상 두 번째 2,000승을 달성했다. 이는 대선배이자 최초의 2,000승 달성기수인 박태종 기수보다 5년 빠른, 데뷔 24년 만에 거둔 쾌거다.
데뷔 이래 9,342전을 치르면서 우승 2,000회를 비롯해 2~3위 기록만 2,600회 이상 보유하고 있는 문세영 기수는 ‘지금이순간’, ‘문학치프’, ‘심장의고동’ 등 명마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대상경주에서도 무려 48번이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과 성실함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문세영은 이번 행사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한국마사회 담당자는 “벚꽃축제와 함께 경마의 스포츠 팬덤문화를 이끌 이번 팬미팅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 및 참여 가능하기에 경마팬 여려분들의 많은 방문 바란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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