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아시아의 16주년 연속 수상은 130개 이상의 목적지를 연결하는 방대한 네트워크, 저렴한 운임 등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로서 접근성, 경제성을 두루 갖춘 차별화된 강점과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에어아시아는 아시아 및 아세안 지역 내에서는 독특하고 전략적인 노선을 개설하여 각국 신규 여행지로의 연결성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중동 지역으로 잇달아 신규 취항하며 글로벌 저비용 네트워크 항공사로 도약하고 있다.
6월 17일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에어쇼 2025(Paris Air Show 2025)’에서 열린 올해의 스카이트랙스 시상식에서 캐피털 A 이사회 의장이자 에어아시아 공동 창립자인 다툭 카마루딘 메라눈(Datuk Kamarudin Meranun)은 "누구나 부담 없이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만들자는 소박한 꿈에서 출발했던 에어아시아의 16번째 수상은, 에어아시아가 사명에 충실하고 매년 에어아시아를 선택하는 수백만 승객의 결정이 옳았음을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캐피털 A CEO이자 에어아시아의 공동 창립자인 토니 페르난데스(Tony Fernandes)는 “에어아시아의 지속되는 놀라운 여정은 올해로 누적 10억 명에 달하는 승객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임직원의 지칠 줄 모르는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우리가 직면한 모든 도전을 극복하고 빛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고객의 신뢰와 선택으로 인해 가능했다”라며 이번 수상의 영광을 에어아시아 승객에게 돌렸다.
한편,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어워드는 글로벌 항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이다. 이번 수상에 반영된 온라인 설문조사는 2024년 9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진행되었으며,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2,230만 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문항에는 325개 이상의 항공사가 포함되어 있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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