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페스티벌’은 2022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대중문화 행사로,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재팬엑스포’와 함께 엑스포-인-엑스포 형태로 운영된다.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굿즈 등 폭넓은 콘텐츠를 아우르며, 연간 약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프랑스 최대 규모의 대중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B2C 중심의 체험형 페스티벌로서,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현장 이벤트와 상품 유통이 활발하며, 동시에 콘텐츠 배급사 및 출판사 간의 B2B 교류도 함께 이루어지는 점이 특징이다.
DCCENT는 이번 행사에서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쌍둥이 언니는 믿지 않아요>, <공포게임 메이드로 살아남기>, <아도니스>, <피폐 역하렘 남주들의 막내 처제가 되었다> 등 자사 인기 웹툰 IP를 중심으로 전시 및 판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꽝 없는 룰렛 이벤트’, ‘한정 굿즈 증정’, ‘작가 사인 특별 굿즈’ 등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다채롭게 마련해 K-웹툰의 팬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석환 디씨씨이엔티 대표는 “이번 참가를 통해 K-웹툰의 현장성과 감성, 그리고 비주얼 콘텐츠의 완성도를 직접 전달하고자 한다”며 “유럽 독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디씨씨이엔티는 현재 북미·유럽·일본 등 10개국 이상과 번역 출간 및 굿즈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웹툰 IP의 글로벌 확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대표작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는 프랑스, 독일, 대만 등지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돼 현지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OST 및 영상화, 애니메이션 공동 기획 등 2차 콘텐츠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DCCENT는 앞으로도 창작자 중심의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기반으로, 한국 웹툰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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