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주 투자시장 총평]"불확실성 해소의 실마리를 찾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05211752009705ebfd494dd1164435240.jpg&nmt=29)
관세정책이 야기한 경기위축 우려는 견조한 고용과 PMI 확인으로 경감되었고, 베트남과의 무역협상은 예상보다 높은 관세율에도 단기적 호재로 인식되었다. 견조한 펀더멘탈은 채권시장에 악재로 작용했으나 통화정책 기조 전환의 혼선이 해소되었고, 감세 정책의 노이즈도 봉합되었다.
주요국 증시에 이어 미국도 신고가 돌파 대열에 합류했으며, 한국 증시는 신정부 재정 확대와 상법 개정안 통과까지 이어지며 강세 랠리를 연장했다. 채권은 재정 확대에 따른 수급 압박, 견조한 경기, 잠재된 인플레이션 압력 속에서 약세로 전환되었다.
매크로 및 금융시장
주식시장
미국은 S&P500이 주간 2.3%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경기와 관세 우려가 완화되면서 반도체,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기존 주도업종이 상승세를 공고히 했다. 한국 증시는 관세 협상 종료를 앞둔 경계심리로 KOSPI와 KOSDAQ이 각각 0.2%, 0.7% 하락했다. 상법 개정안 통과에 따라 지주회사와 에너지 공기업이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으며, 2분기 실적 시즌 진입으로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전개될 전망이다.
채권시장
미국 국채는 견조한 경제지표 발표로 금리가 상승했다. 2년물은 13.2bp, 10년물은 6.9bp 상승하며 베어 플래트닝이 전개되었다. 7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연내 인하 기대도 2회로 축소되었다. 한국은 2차 추경 리스크가 재상승하며 국고 3년물은 0.3bp 하락, 10년물은 0.9bp 상승했다. 스트레스 DSR 3단계 적용과 추경안 예비심사 과정에서의 증액 우려가 중장기물 약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외환 및 대안자산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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