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월간음악앨범’은 장애인의 문화공연을 통한 사회참여와 지역주민의 장애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재단법인바보의나눔의 지원을 받아 시작했다. 5개의 공연팀을 모집한 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세 달간의 연습을 거쳐 7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공연을 진행한다. 이에 대한 준비와 운영은 사회적협동조합 하우올리에서 일하는 장애인매니저가 담당한다.
첫번째 이야기는 3년째 하우올리의 ‘월간음악앨범’에 참여하고 있는 함께가자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두둥두둥 도봉즈’ 팀이다.
지난 7월 22일, 창동역 1번출구 앞 광장에서 진행 된 공연은 합창을 기본으로 우쿨렐레와 에크쉐이커 등 다양한 악기를 사용해서 40여분간 무대를 장식했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현장의 분위기가 한층 더 올랐다.

사회적협동조합 하우올리 장지웅 이사장은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공연을 통해 장애인의 활동이 더 많이지고 월간음악앨범도 계속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두둥두둥 도봉즈 활동을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8월에는 2025 월간 음악앨범 두번째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9~11월까지도 월간음악앨범이 계속 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사회적협동조합하우올리는 2022년 11월 보건복지부에 인가 받은 취약계층고용형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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