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는 AXA손해보험 임직원들이 나서 △인공지능과 데이터의 관계 △편향된 데이터가 만드는 위험 △개인정보 보호 방법과 사이버 에티켓 등 실용적인 교육을 직접 진행했다. 이어 오토드로우, 퀵드로우, 스크루블리 등 AI 기반 그림·이미지 인식 툴을 활용한 체험 활동이 이어져, 학생들이 스스로의 아이디어를 디지털 환경에서 구현하는 즐거움을 느꼈다.
참가 초등생들은 체험을 통해 단순한 ‘사용자’에서 벗어나 AI 작동 원리와 데이터 윤리에 대해 고민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창의적인 결과물을 완성했다. 이는 아이들이 장차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사무총장은 “기술은 도구일 뿐,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며 “희망조약돌은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주체적으로 디지털 세상과 마주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희망조약돌은 현재 전국에서 다양한 교육·정서·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문제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확산시키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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