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장 내부에는 피자 진열대와 대형 오픈 주방이 마련돼 있어 조리 과정을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주문이 들어오면 셰프가 즉시 조리해 제공하며, 대표 메뉴로는 포테이토, 더블치즈, 페퍼로니 폭탄 피자 등이 있다. 모든 피자는 당일 제조한 재료와 도우를 사용한다. 식사 메뉴로는 제육볶음덮밥, 24시간 끓인 육수의 양지차돌쌀국수와 고기국수, 황태해장국 등을 갖추었으며, 브라우니, 와플, 크로플 등 디저트도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
이곳은 규모와 시설에서도 차별성을 보인다. 200평 규모에 e스포츠 경기석과 관중석을 마련했으며, 커플석과 팀룸 등 개별 좌석이 30개 이상 준비돼 있다. 전 좌석에는 RTX 5080 그래픽카드, 32GB RAM, 게이밍 모니터가 설치됐고, 경기석에는 600Hz 모니터와 로지텍 장비를 도입했다.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는 “신논현역점은 직장인과 다양한 고객층의 이용을 고려해 메뉴와 환경을 구성했다”며 “특히 피자를 직접 제조하는 형태의 PC방은 국내에서도 드물다”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레드포스 PC방 신논현점은 고사양 게임 환경과 전문 셰프의 요리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운영되며, 게임과 미식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