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막식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국형걸 총감독, 대한건축사협회, 서울시건축사회 등 7개 주요 건축단체 관계자와 올해의 건축상 수상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박 의원은 축사에서 "서울건축문화제가 17년의 역사를 쌓으며 시민과 건축을 잇고, K-건축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장으로 자리잡았다"며 "올해 행사도 시민들에게는 건축을 즐기는 기쁨을, 건축가들에게는 창의적 영감을 주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건축상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최근 시민들의 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건축가 여러분의 창의적 역량과 열정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제43회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제17회 서울건축문화제는 오는 21일까지 13일간 북촌문화센터 등지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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