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충남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김태흠 지사와 이정기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성금 전달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제19회 충남사회복지대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사회복지협의회가 마련했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유공자 표창에는 홍성군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김대진 주무관과 청양군 사회복지협의회 임홍빈 수석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충남사회복지대상은 금강종합사회복지관,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을 비롯해 개인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지사는 이날 "복지서비스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면서 복지계열 종사자 분들의 노고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에서도 여러분들의 근무여건과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한 사람의 작은 친절이 누군가의 인생 전체를 바꿀 수 있다는 말이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더 큰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힘쎈충남이 적극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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