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올해 싱가포르와 도쿄를 제치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8위에 오른 서울의 핵심 전략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이라며, "입주 공간, 자금, 네트워킹을 넘어 창업가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히 풀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가속화 ▲오픈이노베이션 확장 ▲AI 산업 집중 육성 등을 골자로 한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오 시장은 투자자들에게 "서울의 스타트업을 믿고 투자해 달라"고 당부하며, "10년 뒤 유니콘 기업으로 만날 수 있도록 '트라이 에브리싱' 해달라"고 창업가들을 향해 말했다.
행사에서는 테슬라 공동 창업자 마틴 에버하드와 오픈AI 전략가 잭 캐스의 기조 강연이 이어졌으며, 오 시장은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 부스를 돌며 관계자들과 미래 핵심기술과 기업 성장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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