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이끄는 농촌!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시군 생활개선회원과 관계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표창 수여 ▲작업안전 실천결의 ▲사랑의 쌀 전달식 ▲우수 시군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역할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김태흠 지사는 "농사에 가정에 지역사회 봉사까지, 평생을 농업·농촌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는 여성이 주인공이 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위해 근골격계·심혈관계 질환 특수검진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했음을 소개하며, ▲농업선진국 해외연수▲여성친화형 편이장비 지원 등을 통해 농업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김양순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는 농촌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농촌 가치 향상과 살고 싶은 농촌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는 8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과 후계세대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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