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철, 오늘(16일) 정규 1집 선공개곡 ‘이사’ 발매…데뷔 10주년 기념 첫 정규앨범 기대 UP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보컬 그룹 장덕철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신곡 ‘이사’로 정규 1집의 포문을 연다.

소속사 측은 16일 “장덕철(장중혁, 덕인, 임철)이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의 선공개곡 ‘이사’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발매를 하루 앞둔 지난 15일 장덕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사’의 뮤직비디오가 깜짝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 장덕철은 무대에 올라 ‘이사’를 직접 청중들에게 들려줬고, 이를 감상하던 관객들은 각자의 보금자리를 떠올리는 모습으로 한 편의 음악 영화 같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사’는 이별을 ‘이사’라는 일상적인 키워드에 빗대어 풀어낸 발라드곡이다. 장덕철은 담담한 보컬로 시작해 점차 고조되는 감정 표현을 이끌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피아노와 스트링 위주의 편곡은 장덕철의 절제된 호소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한 멤버 덕인이 작사, 작곡을 도맡아 지난 10년간 음악 여정을 함께해온 장덕철만의 색깔과 감성을 녹였다. 가사에 등장하는 ‘짐을 뺀 집’은 공허한 공간인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상징으로, 장덕철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별의 잔상을 그려낸다.

장덕철은 그간 ‘그날처럼’, ‘있어줘요’, ‘알았다면’, ‘그때, 우리로’ 등 다양한 발라드 대표곡으로 사랑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2월 ‘별 헤는 밤’ 발매 후 8개월 만에 신곡 ‘이사’로 돌아온다. 1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분기점에 선 장덕철이 ‘이사’를 시작으로 첫 정규앨범에 어떤 이야기를 담아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장덕철의 신곡 ‘이사’는 1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