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진로교육 유공자와 대학생 멘토들을 격려하고, 고양시 청소년 진로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부에서는 올 한 해 관내 중고교 현장에서 생생한 학과 멘토링을 펼친 ‘고양유니브’ 대학생 멘토 129명에 대한 수료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양유니브 수료자들의 공식 네트워크인 ‘컴유니티(commUNIty)’가 정식 출범해 큰 주목을 받았다.
‘컴유니티’는 지난 7월 개최된 고양유니브 중간평가회에서 선배 멘토들이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했던 ‘유니브 이즈 백(Univ is Back)’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출범했다. 이를 통해 ‘중고등학생-대학생-청년 직장인’으로 이어지는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인적 자원 환류 체계와 진로 교육 선순환 구조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내 청소년 59,358명에게 △대학생 학과 멘토링 △직업인 멘토링 △현장 직업체험 등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학교·지역사회·현장이 함께 청소년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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