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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핀-KISA 업무협약 체결, AI 기반 '문자백신’으로 스미싱 99.9% 차단

'사후 대응’에서 '사전 차단’으로, 국가 디지털 보안 체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이성수 CP

2026-07-30 11:57:02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작년 한 해 동안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액이 약 1.25조 원에 달했다. 날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악성문자 범죄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도 움직였다. 올해 4월 시행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문자 중계사와 재판매사들에게 악성 URL과 개인정보 탈취 문구를 자동 탐지해 전송을 차단하는 ‘사전차단체계’ 도입이 의무화된 것이다.

KISA와의 협력으로 민관 합동 보안 체계 구축
이러한 규제 변화 속에서 AI보안기업 에버스핀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악성문자 사전차단체계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버스핀과 KISA가 상호 긴밀히 협력하여 스미싱 등 악성문자로 인한 국민적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악성문자 등 위협 정보 공유체계를 마련하고 공동 대응 프로세스를 적극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0.5초 내 실시간 검증, '문자백신’의 강력한 기술력
에버스핀이 제시하는 해결책은 '문자백신’이라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문자가 발송되기 전 첫 단계에서 AI 분석 엔진을 통해 단 0.5초 내에 실시간 검증을 수행한다는 점이다. URL 구조 및 생성 패턴, 경유지 추적, 글로벌 정상 앱 데이터베이스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신종 및 변종 스미싱을 99.9% 원천 차단한다.
사업자의 규제 준수 부담을 덜어주는 유연한 도입 방식
문자백신의 또 다른 강점은 사업자들의 상황에 맞춘 다양한 도입 방식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문자중계사 및 대형 재판매사가 자체 시스템에 직접 도입할 수 있는 'Gateway형(Type B)'과 상위 사업자의 시스템을 활용하는 ‘위탁연계형(Type C)’ 등 여러 옵션을 제시함으로써 사업자들의 까다로운 규제 준수 부담을 대폭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크파인더’의 검증된 기술, 문자 보안까지 확장
문자백신의 강력한 성능 배경에는 에버스핀의 대표 피싱방지 솔루션인 '페이크파인더’와 그 핵심인 ‘화이트리스트’ 기술이 있다. 전 세계에 배포된 모든 정상 앱을 수집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피싱 목적의 악성앱 접근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로, 국내 금융권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검증된 기술이다. 에버스핀은 이 화이트리스트 기술력을 문자백신에 그대로 이식하여 앱 보안을 넘어 문자 메시지 보안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발신 전 원천 차단’으로 패러다임 전환
에버스핀 관계자는 "이번 KISA와의 업무협약은 에버스핀의 기술력이 국가 차원의 디지털 인프라 안정성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사후 대응이 아닌 '발신 전 원천 차단’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가장 안전한 문자 메시지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내외 150여 금융기관의 신뢰,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
에버스핀은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 삼성카드,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외 주요 금융권과 핀테크 150여 곳에서 채택한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17년과 2025년 2회에 걸쳐 대통령상을 수상한 기업의 검증된 기술력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번 KISA와의 협력을 통해 에버스핀은 민관 합동 보안 체계 구축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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